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2년 만에 개최한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난 21일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 축제관광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22일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관람객 11만6천150명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은 총 4억여원, 농특산품 판매 및 편의점 등 수입은 3억7천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클린 안심·안전 축제’ 총력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발맞춰 축제가 열린 만큼 함평군은 ‘클린 안전·안심 축제’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 출입자 기록과 손 소독, 다중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등 기본적인 방역 시스템 구축은 물론, 관광객이 집중되지 않고 분산될 수 있도록 축제장을 관리하였다. 출입·퇴장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고, 주요 축제장인 엑스포공원에서는 전시 관람, 함평읍 인피오라타(Infiorata·길 바닥을 꽃으로 장식) 거리에서는 행사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원화하였다. 또한 축제 개최 2주 전부터 사전 개장을 통해 관광객의 분산을 유도하고, 개막 후 무료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창녕천 젊음의 광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한 ‘Youth Happy’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ㆍ홍보에 참여했으며 달고나 만들기, 휴대폰 스트랩 만들기, 우드 아트, VR체험 등 8개 체험 부스와 노래, 댄스, 합기도, 장구, 발레, 사물놀이, 동화구연 등 16개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는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밴드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시간대별로 부스 체험 인원을 99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한 청소년은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하지 못한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공연이 온라인으로 중계돼 오지 못한 친구들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상운 관장은 “청소년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만들어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2일 국회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과 경제예산심의관 면담을 갖고 부안의 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반영 협조를 요청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쳤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지난 11~12일 국회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관련 예결위윈회 및 상임위위원 위원들에게 사업을 건의한 것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과 함께 기획재정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과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62억원) 등 총 12건의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군은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과 함께 백산3단계 하수관로 신설사업(총사업비 29억 5000만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기민혁명의 전당건립(총사업비 240억원),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140억원), 부안읍 도시침수대응 2022년 사업비 증액(총사업비 437억원) 등 각 심의관별 사업을 차례로 건의하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은 매년 예산편성에 맞춰 국가예산 확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와 인천광역시가 내년 1월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분야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신은호 의장과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의회와 시 정부 간 효율적인 인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의회와 인천시는 연 2회 정기 인사교류를 실시해 인력 균형 배치 및 양 기관 간 공무원 승진 균형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 차원에서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과 단기 교육훈련은 의회가 자체 실시하고, 7·9급 공채시험과 후생복지제도 운영 등은 시에서 통합 추진해 인사 분야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신은호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을 계기로 의정 분야 전문 인력 확보와 업무역량 강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또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남춘 시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신뢰와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선 공무원들이 경험한 친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친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2021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9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친절 콘테스트는 군의 최일선에서 누구보다 많은 민원인을 상대하고 있는 직원들이 겪은 즐겁고 보람 있었던 일, 힘들고 후회되었던 일 등 다양한 사례를 개성 넘치게 표현해 참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 수상은 ‘친절은 선택사항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재무과 안유영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우수는 인구교육과 박재형 주무관, 장려는 민원소통과 양재영 주무관과 문화관광과 전희주 주무관이 수상했다. 안유영 주무관은 보건소 상황실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민원인과의 에피소드와 친절에 관해 느낀 점을 발표하여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지오 행정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가자에게는 친절 콘테스트 참가라는 경험이 자신의 역량을 한층 더 성장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고, 관중으로 참석한 직원들에게는 친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창군은 적십자봉사회거창지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거창전통시장에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됐지만 아직까지 지역 상권이 침체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회원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9일 개장식을 앞두고 있는 청년몰 ‘와락’을 둘러보고,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했다. 시장번영회 이정용 회장은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매년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시장 상인들은 힘을 내서 친절하고 위생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김장나눔 자원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 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거창군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22일 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올해는 수해복구와 일상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구례군 곳곳에 변화와 희망이 싹트고 있다"며 2022년도 예산안은 수해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항구적 복구에 집중하고 일상과 민생 회복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백신 2차 접종률이 82.7%에 도달했으며, 수해복구에 집중해 주요 공공시설 대부분을 복구했다"고 말했다. "수재민 100% 배상을 위해 손해사정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8월 환경분쟁조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구례사랑상품권 200억 원 확대 발행, 구례사랑카드 도입, 153억 원 규모 웰니스 복합센터 공모사업 선정, 대체 인도교 설치공사비 109억 원 확보, 매천도서관 건립, 천은사 상생의 길 조성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내년도 예산안은 총 3301억 원을 편성했다"며 "우선 수해재발 방지를 위한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에 집중하고, 정부의 일상과 민생 회복이라는 기조에 맞춰 미래 성장동력과 사회안전망을 위한 합리적 자원배분에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먼저 유역 단위 하천정비와 배수펌프장 설치를 골자로 하는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태권유랑단 녹두’를 무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안예술회관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고창문화의전당이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전북의 특화된 소재로 공동 기획한 태권소리극이다. 전북지역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축으로 공연예술 활성화와 문화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으로 제작됐다. 공연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을 안정적으로 구현했으며 극의 전개에 맞춰 장면전환, 특수조명, 미디어아트, 특수사운드 등 효과를 덧입혀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다년간 공연 개발과 축적된 역량을 지닌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동학군들의 치열하고 처절했던 과정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안무, 익스트림, 격파 기술로 화려하고 다이내믹하게 연출했으며 퓨전국악실내악단 ‘소리애’와 신명나는 농악을 더해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는 현장 분위기를 한껏 극대화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아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백산에서 민초들의 삶과 투쟁을 재연한 이번 공연을 통해 현재와 과거 사이의 시간의 벽을 넘어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공감할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영문 무인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특히 군은 그동안 부안의 지질·문화·생태자원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여행, 협력마을 페퍼라이트 시리얼바 만들기,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무인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프로그램 대부분이 국내 탐방객을 대상으로 개발·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글로벌 해외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기존의 국문 무인해설 기기에서 언어를 추가해 영문 무인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영문 무인해설 프로그램은 특수 제작된 리플릿과 음성해설기기로 구성돼 있어 채석강과 적벽강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지질구조, 생태, 문화 그리고 먹거리, 볼거리 등을 영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과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비해 중국어와 일본어 등 추가 무인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식당,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소방서 직원을 사칭해 소화기 강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소방관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등을 사칭해 소화기를 점검 후 강매를 요구하거나 다중이용업소 안전점검표 작성 또는 소방훈련 여부를 확인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품 등을 요구하는 경우 즉 시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공무원의 신분증을 요구하여 소속기관과 성명도 확인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은 소화기를 판매하거나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소방관이 금품을 요구한다면 사칭 범죄를 의심하고 112나 119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안군은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조성된 공공실버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0층, 총 80세대(26㎡)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이며 1층에는 입주자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지관과 2층부터 10층까지는 주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집은 추후 공가발생시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예비입주자 모집으로 오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공공실버주택 1층 접수처에서 현장접수로만 진행할 예정이며 무주택·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11일 예비입주자 25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1년 11월 22일) 현재 부안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로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사람,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사람으로서 영구임대주택의 자산요건을 충족한 가구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부안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관할 읍·면 사무소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에서는 수능 후 시험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일탈이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이 수능으로부터의 해방감과 수능 결과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각종 일탈 행위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대학로와 영등동 먹자골목 일대 PC방, 노래방, 주류판매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지역 안전 순찰을 강화함으로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하고 안전을 보호하고자 힘을 다하고 있다. 지구대장 송태석 경감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학업 시간이 줄어들고 수능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 및 선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승현 익산서장은 “힘들고 어려운 고3 수험생활의 중압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을 코로나19 감염 및 지역의 다양한 유해요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 치안활동에 마음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