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는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가을철 산불 대비 예방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찰 대상 지역은 황방산 및 관내 성안동 및 유곡동에 위치한 산림인접마을인 풍암마을, 성동마을, 길촌마을, 황암마을 등 4개소로 취약 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 실시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산림 인접마을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불예방 홍보(캠페인) ▲산불 초기대응 태세 확립 등 가을철 산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감시 및 예방홍보 활동으로 이뤄진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지역민과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산불 및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지역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울주소방서 화산119안전센터는 10월 31일 오후 3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에쓰오일(S-OIL) 샤힌프로젝트 피케이지(PKG)1 공사 현장에서 현장 관계자·근로자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가스누출 등 각종 대형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인명 대피·초기 진압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화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 8명과 중형펌프차, 굴절차 등 특수소방차량이 동원돼 공사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내 위험요인 및 건축물 구조 확인 ▲화재의 초기진압을 위한 최적 출동로 숙지 ▲화점설정 및 실제 화재를 가정한 인명대피 훈련 ▲소화기, 옥외소화전 사용방법 등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공사 현장의 특성상 많은 위험요소가 상존해 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라며 “건축 공사장 관계인들과의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공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원예실습장에서 ‘국화분재반 교육 수료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원예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국화분재반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정성과 열정을 다해 가꾼 국화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화분재(뿌리목, 모양목) 50점 ▲형상국 6점 ▲대국 50점 ▲입국 및 기타 국화 150점 등 총 250여 점이 전시된다. ‘국화분재반 교육’은 도시농업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과정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의 원예 활동을 통해 치유(힐링)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봄부터 국화의 생육관리, 분올림, 전정(剪定), 분재수형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가을향기 및 국화의 정서적 가치 확산과 원예 생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시원예 활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0월 31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인권증진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3차 울산광역시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인권단체 관계자, 시민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진경과를 포함해 기본계획 방향 및 이와 연계한 세부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인권증진기본계획은 울산시 인권정책에 대한 추진목표와 분야별 이행과제를 포함한 5년 단위의 계획으로 매년 시행계획과 연계해 시민의 인권보장 및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계획수립을 맡은 울산연구원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인권실태조사, 전문가 회의 및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 이어 춘해보건대 사회복지케어과 이순영 교수, 김민경 삶과그린연구소 대표, 김혜정 울산복지가족진흥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 및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전문가 토론을 한 후 자유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는 관심있는 시민과 관계자는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울주군 상북면 캠프닉아일랜드에서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인 이웃애(愛) 돌봄사업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지난 6월 7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지역 내 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웃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자조모임형 돌봄 모형(모델)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20개 모임(56가구 207명)이 참여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돌봄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방법, 육아품앗이의 긍정적 효과, 향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육아품앗이 모임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돌봄 상황에서의 실질적 경험과 방법(노하우)을 나눈다. ‘이웃애(愛) 돌봄사업’은 3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을 둔 2~5가구로 모임을 구성해 긴급 돌봄, 휴일 돌봄, 저녁 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이웃이 직접 돌봄을 제공하는 울산시의 특화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20개 모임(61가구 240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내년 1월 3기 자조모임형 이웃애 돌봄사업 지원 대상 10개 모임을 신규 모집할 예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0월 31일(43주차)에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지수가 전주 대비 증가함(42주차 0.02→43주차 0.24)에 따라,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물림으로 감염되며, 주로 가을철(10~11월)에 많이 호발한다. 감염 주요 증상으로 10일 이내로 발열, 가피,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개인 면역상태에 따라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 위험도 있다. 국내 치명률은 0.17%이다. 지난 1994년부터 감시를 시작한 이후 울산에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48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91명이 보고됐다. 전국적으로 여성이 60.3% 발생률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환자가 50세 이상(93.9%)이다. 울산시는 텃밭작업, 등산 등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홍보와 감시체계를 유지하며, 철저한 예방과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야외 활동
[아시아통신] 군산시가 글로벌 K-씨푸드 선도도식 도약의 전진기지로 추진했던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이하 ‘스마트 수산가공센터’)가 11월 6일 기공식을 앞두고 있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은 연간 2천억 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 가공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관계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민선7기 수산분야 공약사업으로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러스터형 집적화단지 조성에 힘써왔다. 이를 위해 ▲2019년 새만금개발청 부지확보 협약 체결 ▲2022년 해수부 스마트단지 공모 선정(국비 등 380억 원 확보) ▲해수(海水)인·배수관 설치(도비 등 191억 원 확보) ▲민간입주·투자기업 선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런 성과는 알찬 결실로 돌아왔다. 군산시는 2024년 10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기업의 직접 투자금액 2,422억 원, 직접 고용 약 500여 명이 예상되는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과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아산로의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해 추진한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아산로 전체 교통량은 일일 8만 3,391대, 첨두시간은 6,258대의 높은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 염포산터널의 경우 지난 2023년 통행료 무료화 이후,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 8,367대에서 3만 3,509대로 급증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의 경우 1만 1,486대에 달하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계용역에 들어갔으며 교통안전시설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7월 공사에 착공, 오는 11월 22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에 앞서 지난 10월 30일 신설교차로 교통신호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는 해안문삼거리 교차로에 변경된 신호체계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교통개선은 현대자동차 해안문 앞 기존 좌회전 차선을 폐지하고 인근 성내삼거리내 유턴 신호를 추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앞에 신규 교차로를 설치해 진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lsan Startup Festa)’를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지역 15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2월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에 개소한 지역혁신 창업거점인 울산스타트업허브에서 열려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결: 인공지능(AI) 및 인공지능전환(AX)을 통한 혁신(Connect: Innovation through AI · AX)’을 구호(슬로건)로 내걸고,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와 산업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 생태계 협력, 오픈이노베이션+테크비즈, 투자 생태계 확대, 국제 연결망(네트워크)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새싹기업 선발전(USF TOP7) ▲경향 학술회의(트렌드 컨퍼런스) ▲창업투자 공개토론회(포럼) ▲개방형 혁신 전략 원탁회의(오픈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시민의식 및 생활 실태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사회조사’ 중 경제분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관내 191개 조사구 3,8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10일간 울산시민의 생활 수준과 의식을 조사했다. 조사 항목은 ▲소득·소비 ▲노동·고용 ▲청년 ▲정보통신 ▲가구·가족▲교육 ▲문화·여가 ▲공공행정 ▲인구이동 ▲주거교통 등 10개 부문 12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울산시가 각종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한 경제 분야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3년 사회조사 대비‘만족도’증가(총 13문항 중 11문항 ) 소득・소비, 노동・고용, 청년 3개 분야 조사 문항 중 지난 2023년도 사회조사 대비 만족도 평가 비교 가능한 총 13개 문항 중 11개 문항에서 2023년도 보다 만족도가 증가했다. 분야별로 ▲소득・소비 분야 만족도 평가는 전체 1개 문항으로 2023년 대비 하락했고 ▲노동・고용 분야 만족도 평가 전체 7개 문항 중 6개 상승, 1개 하락했으며 ▲청년 분야 만족도 평가는 측
[아시아통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를 방문해 주요 문화 관광지를 순방했다. 게오르기에바 총리는 31일 APEC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 1세션(디지털 협력을 통한 지역 도전 과제 대응 및 공동 번영 방안)에서 특별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 문화순방은 불국사에서 시작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성대하게 맞이하고, 청운교·백운교를 배경으로 한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불국사 일정을 시작했다. 게오르기에바 총리는 다보탑의 화려한 멋과 석가탑의 균형감 있는 멋이 조화롭게 배치된 대웅전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음으로 경주민속공예촌을 방문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도예 명장이 직접 시연하는 토기 제작을 관람하며 토기 성형에서부터 소성까지 신라 전통 토기의 제작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본 후 명장이 제작한 전통 토기 작품을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K-Tech 전시관을 찾은 게오르기에바 총리는 K-Tech 전시관에서 이차전지·에너지·조선 등 핵심 산업부터 화장품·웹툰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산업을 총망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경상북도 초청 ‘글로벌 CEO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만찬은 APEC 개최 지역 자격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한 CEO 환영 만찬이며, 세계적 기업 CEO와 국제기구 고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CEO 환영 만찬은 APEC CEO SUMMIT의 핵심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 도시로써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세계적 기업 CEO들과 미래산업 협력의 문을 여는 교류의 장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으로는 사이먼 칸(Simon Kahn) 구글 아시아태평양 CMO를 비롯해 토오루 오오타니(Toru Otani) 히타치 코리아 대표, 정지은 코딧 대표, APEC CEO SUMMIT 연사인 르노 드 바르부아(Renaud de Barbuat) GS1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제임스 김(James Kim) 주한상공회의소 회장, 윤창번 김앤장 대표변호사, 마이클 케이시(Michael Casey) Advanced AI society 의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이사장 등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