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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목포시, 교통사고 잦은 곳 교통환경 개선 나선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

 

 

대상 구간은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이마트 오거리, 항도여중 인근 양을산 산림욕장 입구 오거리 등 3개소로 시는 사업비 11억여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구간(L=550m)은 과거 버스전용차로를 위한 화단형 중앙분리대가 중앙 양측으로 설치돼 차량 진행의 혼선을 야기하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가 잦다.

 

 

이마트 오거리는 차량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차로별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항도여중 인근 양을산 산림욕장 입구 오거리도 차량 진·출입에 혼선을 야기한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해 도로교통공단은 ‘전라남도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구간과 이마트 오거리 등 2개소를 반영해 개선 의견을 개진했다.

 

 

공단은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구간은 중앙화단분리대를 제거하고, 이마트 오거리는 차로별 명확한 경로 안내를 위한 색깔유도선인 컬러레인 도색 및 이마트 방면·버스터미널 방면·영흥고 방면의 도로 모서리를 조정해 교통섬 설치를 제시했다. 시는 2개 구간에 대한 이 같은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착공했으며, 양을산 산림욕장 입구 오거리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공사와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교통사고 발생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 추진 기간 동안 발생되는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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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