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전남의 뿌리', 생생한 마한 이야기 속으로!

-전라남도, 10월까지 역사문화 교육 "뿌리 깊은 마한" 추진-

전라남도는 6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전남도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2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도내 일원을 순회하며 지역 맞춤형 마한 역사문화교육 ‘뿌리깊은 마한(馬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한 역사문화교육은 크게 마한역사개론과 문화유산 활용으로 나눠 이뤄진다. 마한역사개론은 유적 조사 당시 생생한 경험과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마한유적 발굴조사에 직접 참여했던 전문가가 현장에서 마주하며 접한 지역별 독특한 마한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문화유산 활용은 마한문화 활용 정책과 연계할 콘텐츠 개발 등을 다룬다. 프로그램 내용은 ▲각 지역별 발굴 현장에서 찾은 마한 이야기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콘텐츠 성공사례와 발전전략 ▲SNS를 활용한 문화재 홍보활용 우수사례 등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 전남지역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참여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하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남의 뿌리인 마한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광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지속적인 마한문화권 조사성과가 있었지만 실제로 지역민들이 마한 역사문화를 접할 기회는 적었다”며 “앞으로 마한 역사문화유산의 활용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교육 외에도 지역 마한문화유산을 지역민이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동아시아 고대 해상왕국 마한문화행사, 마한유적 답사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배너
배너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체육시설 운영 중단 현안에 직접 나서...시민 불편 해소 총력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시민의 체육활동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고양시배드민턴협회는 대화배드민턴장의 이용 중단과 관련해 시민 체육공간 부족 등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대화배드민턴장은 지하 소방기계설비의 침수로 인해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 상태로, 조속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직접 주재했다. 고양시 체육정책과와 고양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대화배드민턴클럽 임원진 및 코치 등이 함께한 이번 회의에서 김 의장은 시설 운영 중단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코치진에게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구하며, 현장의 현실을 면밀히 청취하는 자세를 보였다. 또한 일산소방서를 비롯한 협조 기관에 직접 협조를 요청하고, 기관 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근 체육관 임시 활용, 주변 학교 체육시설 개방 등 현실적인 대체 방안들도 제시하며, 단기적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논의를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