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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천시,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천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12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까지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통해 7,996개 농가를 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지급금액은 총 111억9,741만원이고, 대상면적은 4,967ha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쌀 중심의 농정 패러다임을 전환해 작물 간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0.5ha 이하, 일정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연 120만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3단계로 구분해 구간별 100~205만원 차등 지급한다.

 

 

다만, 농가가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ㆍ기능유지ㆍ농약 안전사용 등 17개 준수사항을 따라야 한다.

 

 

이 같은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조건에 따라 10~20%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경우 영농일지 작성ㆍ마을공동체 활동 등의 준수사항이 강화된다”며 “공익직불제 시행 취지 및 강화된 준수사항 등을 성실하게 이행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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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