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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문화재청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김해시는 산해정, 객사후원지 등 총 16곳의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했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2019년부터 문화재를 방문한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김해시는 2020년 대성동고분군 등 총 7곳의 안내판을 정비하였으며 2022년에는 구지봉을 포함한 총 35곳의 안내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해당 사업의 취지를 고려하여 한자와 전문용어를 최소화하고 사진 및 배치도를 적극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관련 지침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관련 분야 교수, 학예연구사, 교육청 장학사, 관광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이 문안의 난이도, 정확성, 흥미성 등을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전문기관의 감수를 거쳐 문안의 오류를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와 문화재청, 모니터링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문화재를 방문한 탐방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문화재 안내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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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