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위원 10여명과 관내 아동 30여명이 함께 체험활동을 했다. 다육식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육이를 직접 심고 꾸며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박양수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아동들이 야외활동을 많이 못했을 텐데 오늘처럼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봐서 보람되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권리증진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의 아동에 대해 위문품 전달, 아동학대캠페인 활동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