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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해군, 제3차 환경부 국립공원 최종구역조정(안) 도면 열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오는 10일 오후(14시)부터 29일까지 환경부 제3차 국립공원 구역조정(안) 도면을 상주면·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여 열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공원구역 내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자 등이며 비치된 도면을 확인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도면열람은 환경부에서 지자체 의견수렴기간 내 남해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공원구역 내 지역주민의 알권리와 편의제공을 위함이다.

 

 

해제 예정구역안을 살펴보면 해제 예정면적은 3.08㎢로 공원경계 농경지와 공동묘지, 마을항 주변 등 공익사업지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복합쉼터, 바래길(원천~금포), 노도탐방로 등은 공원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그 외 환경부 제도개선사항으로 유어장은 행위 허가 가능토록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남해군은 의회와 상설협의체와 합심하여 공원구역 내 지역주민 불편해소 및 시급한 공익사업 추진을 위하여 구역조정 타당성 용역 및 주민의견 수렴, 관계부처 방문, 대체편입지 확보 등을 통하여 공원구역 해제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환경부에서 금회 열람한 구역조정안은 남해군 해제 및 편입요구안이 대부분 반영되었다. 향후 지자체 의견 수렴 후 타당성이 있는 해제요청지역은 공원구역 해제지역에 포함하는 등 의견수렴 사항을 반영하여, 관계부처 협의,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공원계획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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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