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영암군, 영암산 단감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2.6 신북면 신동마을 문성문 농가가 출품한 단감과 떫은 감이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전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단감 부문 최우수상과 떫은 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 농협 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심사지표에 따라 심사가 진행됐다.

 

 

1차 심사에는 과원 현지를 평가하고, 2차 심사에는 계측심사, 외관심사 2개 부분으로 나눠 평가하여 종합평가를 통해서 최종 입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

 

 

대상과종에는 일반과수 7개 품목(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과 산림과수 4개 품목(밤, 호두, 떫은 감, 대추)을 출품하여 과종별로 가장 우수한 과일을 평가 대상(1명), 최우수상(13명), 우수상(13명), 장려상(13명), 특별상(6명)을 시상한다.

 

 

문성문 농가는 신북면 금수리 백제농장에서 단감 4.7ha, 떫은 감 0.7ha를 재배하여 자체 발효퇴비 및 미생물 액비 관수 재배활용 등 우수관리인증(GAP) 5.4ha를 품질인증을 받았고, 과원 토양검증을 통한 적정량 시비 및 초생재배 등 과학 영농기술 습득을 통해 만든 자신만의 농법에서 생산된 영암의 우수한 품질의 단감과 떫은 감을 전국에 알리고 싶어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출품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산 단감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기능성 단감 농기자재 등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