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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암군, 대봉감 대도시 판촉활동 나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경기 수도권 도시민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봉감 가공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영암 대봉감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대봉감 생산 농가를 위한 판로개척에 나서기 위함이다.

 

 

군은 지난 2일~4일에 걸쳐 3일간 서울 양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촉 행사를 펼쳤으며,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지와 호응에 힘입어 대봉감 및 홍시 5kg 기준 680박스, 말랭이 500g 기준 250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900농가에 890ha를 재배, 연간 1만2,000여 톤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봉감 주산지로서 타 재배지역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높으며 일조량이 풍부하고, 가을철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찰기가 많아 전국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산림청 지리적 표시 17호로 지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4월 이상저온과 7월에서 8월 호우로 인해 평년 대비 60%정도 수확량이 감소한 가운데 생과 유통가격이 10kg 기준 3만원대에 거래되는 등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현재 군 대봉감 재배 농가의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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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