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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마포구, '투게더! 협치마포데이' 2021년 협치마포 성과공유회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골목길 주택가, 상가 등 개인 주차장을 소유한 사람은 유후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마포구는 공유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팻말, 주차 구획 등 부대비용을 지원해 골목길 주차난 해소에 힘쓰고 있습니다” 2021년 협치마포 성과공유회 발표 내용이다.

 

 

마포구는 지난 7일 오전 10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투게더! 협치마포데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이 함께 추진한 마포구의 1기 민관협치 사업(2020년~2022년)의 성과를 돌아보아보며, 협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2022년 민관협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포구협치회의 위원, 민관협치사업실행단 등 민관협치 관계자가 참석해 2021년 민관협치 사업에 대해 각각 5분 이내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보완사항과 내년도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마포구 민관협치 사업은 총 9개로써, 지난해부터 ▲마포 도시문제 해결 포럼 ▲ 활력노년 ‘푸른봄 놀이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동네안전돌봄 ‘경로당꾸러기방’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공유 주차 5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1년에는 ▲모두를 위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마포형 주거안정 대안 찾기 ▲발달장애인 옹호가게 프로젝트 ▲마포여성센터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설명 이후에는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9개 사업실행단이 직접 참여한 ‘협치 챌린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행사 참여자들이 무기명으로 자유로운 의견을 송출하는 등 협치에 관심 있는 구민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0월에는 ‘협치마포 온라인 공론장’을 펼쳐 향후 ‘2기 민관협치 사업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성을 설정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 문제인식 설문조사 ▲민관협치의제 제안 공모 ▲민관 합동 숙의 공론 등 다양한 협치 활동을 하며 바쁜 한해를 보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관 협치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마포구정에 열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구민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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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