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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동50플러스센터 '2050+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오는 9일 저녁 7시, ‘2050+ 세대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세대통합에 기여하는 50+세대 중심의 소통형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 등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 행사는 50+세대가 주축이 되어 청년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청년들은 기존 취업중심 멘토링 방식을 벗어나 보통의 삶을 살아온 50+세대로부터 인생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생 멘토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 갈 50+세대들은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50+자서전 쓰기’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나섰다. 이들은 ▲워킹맘으로 살아가기 ▲내가 원하는 삶 ▲내 삶의 시련 등 3가지 주제로 마련된 각각의 ‘토크(Talk)룸’에서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청년 참여자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20명을 사전신청을 받아 모집하였다.

 

 

이번 50+세대와 청년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토크콘서트는 최근 ‘노중년존’, ‘노시니어존’ 등 세대 간 배제와 단절을 부추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할 의미 있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여기에서 형성된 세대통합 담론을 향후 강동50플러스센터의 세대이음활동을 위한 정책의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동의 청년들이 인생의 선배들로부터 용기와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50+세대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동50플러스센터만의 차별화된 협업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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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