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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동구, 학교 주변 자전거 보관대 정비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쾌적한 학교환경 유지를 위해 용답초와 성수초 2개 초등학교 내 자전거 보관대를 정비한다.

 

 

구는 용답초등학교 정문 입구 변에 설치된 46개의 자전거 보관대를 초등학교 맞은편으로 이전하여 설치한다.

 

 

성수초등학교 내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보관대도 학교 내 어린이 놀이시설물 설치 및 운동장 확장 등을 위해 보관대 전체시설을 모두 철거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지붕형 자전거보관대 등을 개방형 독립형 보관대로 정비하고 있다. 학교주변은 물론 자전거 이용 수요가 많은 지하철역(옥수역, 성수역, 한양대역, 답십리역) 주변을 중심으로 중점 정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70여 대의 자전거보관대를 독립형으로 신규 설치하였다.

 

 

구는 앞으로도 거리환경 개선 및 자전거 이용 수요에 부응하고자 자전거 보관대 이용 실태를 점검한 후 실수요에 맞도록 재배치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2년에 추진 예정인 ‘성동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시 자전거보관시설에 대한 세부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전거 인프라 구축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전거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펴서 더욱 많은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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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