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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산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아름다운 하루'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2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아름다운가게 숙대입구역점(한강대로 278-1)에서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한다.

 

 

용산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마을자치센터, 아름다운가게 숙대입구역점이 공동주관하는 지역시민(기업) 참여형 나눔 바자회다.

 

 

주관 기관 3곳에서는 11월 한달 간 관내 기업 및 주민에게 의류, 서적, 잡화 등 물품 1000여점을 전달 받았다.

 

 

사회적 기업 오피스메카에서는 KF94 마스크 1000매를 내놨다. 지역 내 기업에서 현금을 기부 11월 25일까지 약 150만원이 모였다.

 

 

행사 당일 기부 받은 물품에 가격표를 부착해 판매한다. 수익금은 용산교육복지센터에서 추천 받은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한다.

 

 

사회적 경제 통합 지원센터 조정옥 센터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하루 목표 금액은 500만원”이라며 “2016년부터 시작한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가 씨앗이 되어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하루’는 2016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 내 주민이나 기업에게 사용하지 않으나 판매는 가능한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왔다.

 

 

▲2016년 취약 계층 40명에게 5만원 상당 이불 ▲2017년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 50만원 ▲2018년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선풍기, 전기패드,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신 분은 늘고 온정의 손길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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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