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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관악구-서울대 2021학년도 겨울방학 비대면 샘(SAM) 멘토링 참여자 모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샘(SAM) 멘토링의 겨울방학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샘(SNU Active Mentoring, SAM) 멘토링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습과 진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우수자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진로·고민 상담으로 청소년기 올바른 정서 함양을 돕는다.

 

 

이번 겨울방학 멘토링은 지역 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의 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40명을 멘티로 모집하고, 서울대학교 학생 90명이 멘토로 참여해 평균 1:4로 매칭하고, 회당 4시간씩 총 10회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구는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수급,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을 우선 추천 후, 학교당 잔여인원에 대해 일반학생을 추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학교와 시설에 전달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지역 내 청소년)는 무료로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멘토(서울대학교 학생)는 봉사장학금과 봉사학점 또는 1365봉사시간 인정과 실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는 서울대학교 학생과 54개 초·중·고등학교, 47개 지역아동센터의 총 1,339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발달,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등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최종 매칭 여부는 멘티 모집 후,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 모집을 거쳐 12월 24일(금) 18시에 샘멘토링 매칭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멘토링이 2021학년도를 마무리하고 새 학년 진학을 앞둔 우리 아이들에게 학업적·정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관악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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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