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9월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군은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건축계획, 건축설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거쳤으며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8,900㎡의 규모로 인근 조성 예정시설인 문화예술회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은 물론 시설이용자의 동선 접근체계가 우수할 것으로 보이며 △평생교육실 △여성회관 △취업교육실 △가족단위체육시설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사업은 진천읍 원도심 중심기능 회복을 위한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진천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거점시설로 총 사업비 23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관희 지역개발과장은 “진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미관이 뛰어나고 군민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내부시설로 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한 내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