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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수원도서관, 26일까지 '우리시 예술인 윤경숙 개인전 : 마음의 아토'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수원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아름다운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우리시 예술인 윤경숙 개인전 : 마음의 아토(선물)’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월요일·공휴일 휴관)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서원(書園) 윤경숙 작가의 캘리그래피 작품 42점이 전시된다.

 

 

특히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감사하는 마음’, ‘그대 앞에 봄이 있다’ 등 따뜻한 문구가 적힌 감성 손글씨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수원에서 태어나 수원에서 거주하며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경숙 작가는 1980년대 중반부터 서예를 시작해 필력을 쌓아온 예술인으로 감성 손글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윤경숙 작가는 “작은 점에서 시작된 먹 바람의 여정은 흑백의 조형 언어 속에서 고유한 미를 찾아서 잇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치유의 힘’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북수원도서관은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을 하는 일반 시민작가들에게도 갤러리를 대관해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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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