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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투명페트병 모아 무료 종량제봉투 받으세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이달 24일까지 투명페트병과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및 폴딩카트 등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직거래 DAY’를 실시한다.

 

 

구에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도 분리배출이 의무화 된다.

 

 

이에 구는 확대 시행되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과 기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일상생활에 안착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모아오는 주민에게 종량제봉투 및 기타 교환물품을 지급하는 재활용품 직거래 DAY를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품 직거래 DAY에는 투명페트병 30개당 종량제봉투10ℓ 1장을 지급하며, 5회 참여시마다 종량제봉투10ℓ 2장을 추가로 교환해준다. 또한 누적 7회를 참여하면 캔‧패트 압착기(소진 시 투명페트병 회수망으로 교체)를, 누적 20회 참여 시 폴딩카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7회 참여 시 제공하는 투명페트병 회수망은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자원순환 활성화에도 의미가 있다.

 

 

투명페트병뿐만 아니라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종이팩 1kg는 화장지 1개와 종량제봉투10ℓ 1장으로 바꿔갈 수 있다.

 

 

보상 품목 교환 시에는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축하고,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려서 가져와야 한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재활용품 직거래 DAY를 통해 11월 말까지 투명페트병 21,971kg과 종이팩 7,462kg, 폐건전지 4,847kg을 거둬들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재활용품 직거래 DAY 사업은 배출요일과 배출방법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바뀌는 제도에 대한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작은 실천으로 귀중한 자원을 나누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을 위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오는 24일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재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원선순환에 앞서가는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투명페트병 배출 요일은 중곡1‧2동, 구의2동, 광장‧화양동, 자양1‧2동은 목요일이며, 중곡3‧4동, 구의1‧3동, 군자‧능동, 자양 3‧4동은 금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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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