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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당진시 투자 청신호, 기업유치 쾌속 질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국내‧외 코로나 위기가 기업들의 유동성을 위협하는 가운데 당진시가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당진시는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메르코, 로보콘㈜, ㈜삼우, ㈜파텍, 천조그룹 등 5개 기업과 총 2,33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신규 및 증설 투자의 매력지로 부각돼 ‘기업하기 좋은 당진’의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중심은 송산2일반산업단지로 ㈜메르코가 112억 원을 투자해 송산2일반산단에 1만5976㎡ 규모의 금속도장 공장을 건설하며, 로보콘(주)은 200억 원의 투자를 통한 3만3058㎡ 규모의 철근가공 및 자동화기계 제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파텍이 120억 원을 투자해 1만6702㎡ 규모의 포름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삼우는 기존 당진공장에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금속가공 제품제조 공정을 증설한다.

 

 

한편 천조그룹과 물류전문기업 AD로지스는 1,500억 원을 투자, 물류센터를 당진 정미면 일원에 13만6,676㎡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의 고용인원은 약 432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은 신규 고용 인원의 상당수를 당진에서 채용할 예정인 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당진에서 제 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지원 시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발로 뛰는 적극적 우량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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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