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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주시, 청년농업인 마켓팅사업단과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청년농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미래농업의 기틀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시는 8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의 주재로 청년농업인 마케팅사업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업의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 발굴 △청년 농업 발전방안 △도농복합도시 충주시의 농업 분야 비전 확인 △마케팅 사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충주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년농업인 마케팅 사업단은 지난해 11월 3개분과 17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3개분과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쿠팡 및 농협유통, 충주씨샵에 농특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면서 현장 직거래 경험을 쌓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정기적으로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업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청년농업인들의 열정에서 충주시 농업의 희망을 보았다”며 “청년농업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현실에 맞는 맞춤형지원으로 안정적으로 농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들은 지난 4일과 5일 충주시가 주최하고, 중원JCI청년회의소가 주관한 나눔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오는 15~18일에는 코엑스 설맞이 명절 선물전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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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