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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주시, 교통사고 입원환자 부재 불시점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교통사고를 빙자한 나이롱환자 적발을 위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청구하는 한방병원, 한의원, 병·의원 입원실태를 의료보험 전문기관인 손해보험협회와 합동으로 불시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교통사고 보험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수법도 지능화, 조직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16년 기준 7185억 원에서 2020년에는 8986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서는 교통사고 입원환자가 외출이나 외박할 경우 의료기관의 사전허락을 받아야 하고, 해당 의료기관은 이를 법정 서식에 기록·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행정지도 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보험금을 노리고 서류상으로만 입원하는 나이롱환자 적발을 위해 취약시간대 불시점검을 실시해 보험사기로 인한 시민들의 보험료와 의료비 부담을 줄여 보험질서를 확립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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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