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음성군, 민선7기 8조 4천억원 투자유치 달성으로 경제성장 견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민선7기 8조 4천억원이라는 최대의 투자유치 달성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군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내세워 新수도권 배후도시라는 입지조건과 함께 기본 인프라인 산단 조성의 전략적 추진으로 이와 같은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2위, OECD 기준 고용률 도내 1위, 청년고용률 도내 1위와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제성장세를 유지하는 데는 투자유치가 큰 역할을 했고, 이를 통해 충북의 경제지도를 음성군 중심으로 새롭게 바꿔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음성군은 민선7기 투자유치 목표를 3년 만에 조기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올해만 4조 3천억원을 유치했는데 금액을 넘어서 내용면에서도 음성군의 투자유치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그동안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큰 5대 신성장동력산업 등 첨단업종에 대한 앵커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고, 그 결과 이제는 첨단 업종에서 소외된 지역이 아닌 첨단 업종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성본산단 내 외국인 투자 지역을 조성하면서 2개사 4천억원 규모의 첨단산업 유치를 이끌어냈고, 국내 시스템반도체 상생 발전을 위한 ㈜디비하이텍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공급망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주)와 태양광 모듈공장 증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주름용필러 및 보톡스, 바이러스 치료제를 생산하는 ㈜바이오플러스, 반도체 세라믹 제품을 생산하는 ㈜메카로, 체외진단용 시약을 제조하는 ㈜강동그룹, 원료의약품 사업 확장 및 신약 후보물질 개발, 전자소재 및 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사업을 추진하는 ㈜국전약품, 국내 첨단물류센터를 구축하는 쿠팡, 굴지의 이차전지 기업 등 각 분야의 대표기업을 유치하는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유치하여 향후 음성군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이룬 음성군의 투자유치는 경제위기 극복의 원동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17개사에 대한 1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성사시켜 5,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이러한 대규모 투자 기업들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소득증가를 통한 소비증가, 재투자를 통한 생산 및 부가가치 증가 등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과 전후방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통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2월 1일 음성군은 음성군민과 함께 이뤄나갈 새로운 도전으로 2030 음성시 건설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드높은 삶의 질을 여는 2030 음성시 건설의 핵심 세부전략이 바로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선순환 구조 정착’이다.

 

 

민선7기 8조 4천억원, 2021년 4조 3천억원 투자유치 달성으로 첨단산업 등의 경제성장에 기반하여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기반 마련과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 2030 음성시 건설 및 새로운 경제중심지로의 도약에 음성군의 투자유치가 어떤 역할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