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비대면(온라인) 상반기 워크숍에 이어, 하반기 워크숍은 경남도내 공공건축가들과 지역건축사,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구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진행됐다.
창원시 총괄‧공공건축가는 지난해 3월에 위촉되어 공공건축물, 도시계획, 조경 등 공간환경 정책 전반에 대해 기획‧자문과 개별 공공건축사업 전 과정에 조정‧자문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창원시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관련 업무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1부에서는 김광남 해수부 어촌뉴딜 민간자문단 총괄조정가가 ‘어촌뉴딜사업의 이해와 진단’ 주제의 초청강연과 공공건축가가 수행한 빈집시범사업 등 ‘소규모 공공건축 수행 사례 4선’ 발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공공건축가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로 마산합포구 만날재에서 해양신도시까지 12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김해시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경남도내 공공건축가, 지역건축사회와 공무원들이 함께 창원시 총괄.공공건축가의 그간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도시 공간 환경에 대한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완료 확인자에 한해 사전예약,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강화한 후 진행됐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총괄‧공공건축가제도를 활성화시켜 민간전문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건축에서 더 나아가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