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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 호응 속 마무리

토론‧실습형 교육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쏙쏙~, 총 26회에 걸쳐 584명 수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6일 진해구 충무동을 마지막으로 「2021년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총 58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시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와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치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교육이수가 필수다.

 

 

올해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에 맞춰 상‧하반기 총 26회에 걸쳐 55개 전 읍‧면‧동에서 실시되었으며, 예산학교 연계 시행,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소규모 인원 대상 토론‧실습형 교육 등 주민자치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용적이고 유연한 교육과정 구성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막상 참여하려면 방법을 몰라 막연했는데, 시민자치학교를 통해 마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회가 된다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꼭 활동해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풀뿌리 주민자치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과 지역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자치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정한 마을의 주인으로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온라인 시민자치학교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창원시 사이버평생학습원에 접속하면 언제든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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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