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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례군, 전남동행일자리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 지난 1일 수료식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전남동행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 교육사업이 종료되어 지난 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남동행일자리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에 맞는 노동시장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군은 살릴레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행하는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창업 연계 교육 사업으로 집수리 교육인 ‘맥가이버교실’과 취업 관련 자격증을 수료할 수 있는 ‘음식디미방’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맥가이버교실’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집수리 또는 마을 시설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론, 보수, 목공 실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취약계층을 위해 혐오시설 개선, 어르신들을 위한 보금자리 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창업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음식디미방’은 막걸리, 단양주 등 주조와 향토음식 및 브런치, 다식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가 인증하는 출장요리연회사 자격증을 수강생 20명 모두 취득하여 관련 직종의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들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배운 내용을 이웃을 위해 활용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살릴레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과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을 살리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취‧창업 교육이 많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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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