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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덕 인싸들이 모인다는 핫플레이스, 이곳 어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청년들이 선정한 핫플레이스(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인기 있는 장소)를 담아 제작하는 프로젝트‘영덕콩닥 핫플맵’의 지도 제작을 완성했다. 지도는 밥집&술집, 카페&베이커리, 휴식&체험 3가지의 주제로 총 18곳의 장소를 담았으며 주요 관광지, 관내 음식점 및 카페, 지역마트, 문화센터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영덕콩닥 핫플맵’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 주관하여 지역문화인력에게 지원하는 기획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청년문화를 형성하고자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간 진행된 지도 제작 프로젝트다.

 

 

총 34명의 청년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적고 청년들 간의 교류가 부족한 영덕에서,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본인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지역 청년들이 각자가 자주 방문하거나 애정하는 장소를 소개하고 나누며 영덕의‘핫플레이스’를 교류했다. 4회차간 ‘캠핑장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 ‘영덕 핫플 탐방기’,‘영화와 즐기는 치맥/치콜 파티’,‘피자와 풀어보는 핫플 썰파티’라는 재미난 주제로 회차마다 핫플레이스 발굴과 선정, 지도 제작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또래 청년들과 함께하는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보고 느낀 좋은 점들을 우리지역 사람들과 공감하며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 앞으로도 청년들 간에 모일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하여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년들 간의 유대감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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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