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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현장활동 분야에 상무1동의‘독거남 원룸탈출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선정해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서구는 이번 공모에 2건의 사례를 신청하였고, 그 중 현장활동 분야에서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협의회의‘독거남 원룸탈출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거남 원룸탈출 프로젝트’는 전국 단일 행정동 가운데 가장 많은 900여동의 원룸이 밀집되어 있는 상무1동의 지리적 특성과 코로나19로 사회와 단절된 1인 가구의 확산으로, 고독사 발생 우려 등 마을의 문제가 지속되자 주민들이 직접 이를 해결하고자‘2020년 광주사회적가치매칭데이’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주요 활동 사례로는 ▲독거남 자생모임‘꿈돌이 동아리’운영 ▲요리로 배우고, 반찬으로 돌봄이웃을 지원하는‘삼시세끼 요리교실’ ▲이웃 간 친구만나기‘동행여행’프로그램 ▲원룸촌 마을정화프로젝트‘동네한바퀴’등이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독거남들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일원으로써 제설, 방역, 환경정화 등 현안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마을에서 필요한 일꾼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된 만큼, 우리 구의 지역공동체 활동 사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선정된 우수사례를 이달 중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지역공동체 토론회(포럼)를 통해 공유·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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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