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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령 사회단체,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의령의 뜻”

 

 

13일 서울구치소 방문해 환영 성명 발표 의령군 사회단체는 13일 10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서부경남발전협의회 의령군지회(회장 고태주)가 주축이 된 이날 ‘환영 성명’ 발표에는 의령군 향우연합회 및 전국 각지의 향우 대표, 군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5월에는 의령군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생가에서 이재용 부회장 사면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8월에는 4,653명의 염원을 담은 석방 촉구 탄원서를 법무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날 가석방 현장에서 이들은 ‘의령은 이재용 부회장을 응원하며 동행합니다’,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의령군민 모두가 환영합니다’와 같은 피켓을 들고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이 ‘의령의 뜻’임을 공개적으로 내비쳤다. 그러면서 삼성의 고향이 의령인 점을 강조해 ‘어머니 같은 고향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품어주겠다’는 절절한 호소를 이어갔다. 또한 비상한 코로나19 위기와 암울한 국가 경제 상황에 ‘구원투수’ 역할을 할 사람은 이재용 부회장뿐이라며 조속한 경영 복귀를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의령 사회단체의 ‘환영 성명’ 발표에는 복수의 방송사가 인터뷰 요청을 하는 등 언론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고태주 회장은 “의령의 진심을 알리고 싶어서 직접 현장까지 오게 됐다”며 “의령군민의 그동안 노력이 가석방이라는 결과로 보상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령은 삼성의 뿌리로 그 역할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연락처 : 회장 고태주 ☏ 010-3864-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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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