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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노박래 서천군수, 시정연설 통한 '2022년 군정방향' 제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가 7일 서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6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노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민선7기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장항국가산업단지 28개사 분양 완료 등 투자유치 활성화 △서천 브라운필드 그린뉴딜사업 예타 신청 △국내 최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등 3개 공공기관 유치 성공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예타 통과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 확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2022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민생 회복’과 ‘미래 개척’을 목표로 △탄탄한 방역 위에 완전한 일상회복과 활력 넘치는 경제 도약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신성장 4대 전략사업 기반 완성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서천형 지역발전 혁신전략 마련 △군민이 체감하는 균형발전 추진 △매력 있고 품격 높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서천 조성 △경쟁력 있고 풍요로운 미래 농어업 육성 △더 포용적이고 더 따뜻한 서천형 복지 실현 등 7대 군정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우선, 일자리와 소상공인 지원, 생활방역 및 재난관리 등을 중점으로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해 시급한 풀뿌리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서천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브라운필드 그린뉴딜사업, 국가 통합물류 보안정보 클러스터 구축, 스마트 해양바이오 벨리 조성과 금강하구 블루뉴딜 조성사업의 추진기반 마련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구감소, 지역소멸, 초고령화 등 군이 당면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군차원의 과감한 대응으로 서천군 인구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관리를 위한 로드맵을 구축해 ‘유네스코 갯벌도시 서천’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오랜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과 경제회복을 앞당기고 민선7기 동안 서천의 미래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원활한 군정 운영을 위한 예산안을 올해보다 727억원 증가한 5782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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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