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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여 굿뜨래딸기, 동남아 5개국 첫 수출길 '시동'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부여 굿뜨래딸기가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경도와 당도가 높은 신품종 딸기를 도입해 ‘수출 딸기 신선도 유지 유통개선 시범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굿뜨래딸기 첫 수출의 결실을 맺게 됐다.

 

 

부여군 대표 딸기 작목회인 싱싱딸기연합회는 지난 6일 서부여농협 유통센터에서 회원농가,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굿뜨래딸기 첫 수출 기념행사를 치렀다.

 

 

굿뜨래딸기는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 5개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신선도와 당도가 높아 현지 바이어로부터 지속적인 납품 요청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싱싱딸기연합회는 올해 첫 수출을 시작으로 다음 해 5월 하순까지 꾸준한 수출을 통해 딸기 수취가격을 높이고, 향후 수출품종 확대 재배를 통해 자체 수출딸기 단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굿뜨래딸기가 이번 동남아 수출에 힘입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 수출딸기 육묘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집중적인 선진기술을 투입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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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