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밀양아리랑전통시장 셔터갤러리 조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2개월 동안 ‘주민과 함께하는 셔터갤러리 교육’으로 밀양아리랑전통시장 내 총 11개 셔터를 다채롭게 꾸몄다고 밝혔다.

 

 

셔터갤러리 교육은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어두운 시장 골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에서 추진한 전통시장 골목길 환경개선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시장상인들이 영업을 종료한 오후 6시 이후에 작업이 이루어졌고, 수강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끌어낸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전통시장 거리가 저녁 7시가 되면 어둡고 칙칙했으나 전통시장 골목길 셔터갤러리 작업을 진행하면서 점포 주변에 방치되어 있던 가판대 정비, 생활쓰레기 등도 정리해 재래시장 거리가 한층 밝고 청결해진 느낌이다.

 

 

처음 셔터에 그림을 그린다고 했을 때에 호응도가 별로였던 상인들도 셔터갤러리가 완성된 지금은 상가 골목길 거리가 깨끗해졌다는 반응이다.

 

 

손희삼 도시재생과장은 “교육의 특성상 밤에 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도시재생 셔터갤러리 교육을 계기로 밀양아리랑시장이 예전과 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