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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밀양시, 귀농귀촌인 만남의 장 마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휴양마을 등 5개소에서 귀농귀촌인 100여 명을 초대해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농업·농촌문화 체험과 우수 귀농귀촌 사례를 통해 배움과 힐링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휴양마을 등 권역별로 5개소를 선정해 초대인원을 각 20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체험장 소독에 철저를 기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만남의 장이 되도록 진행했다.

 

 

먼저 농장주의 귀농귀촌 스토리 소개를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귀농귀촌 계기 및 정착기 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뒤, 간편식 위주의 다과를 즐기며 친분을 쌓으며 농장에서 준비한 농업·농촌문화 체험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만남의 장 참여자들은 희망하는 농장에서 △블루베리 피자 만들기 & 블루베리 묘목 심기 △고택 기와를 이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 △도자기 공예 체험(수반 만들기) △시설하우스 영농기술 습득 및 작물 수확하기 △표고·고구마 빵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귀농귀촌인들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경험을 했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낯선 지역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라며, “이번 행사로 귀농귀촌인들 간의 관계 형성을 통해 현지 정착 적응력을 높여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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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