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환경학교는 2007년 7월 교육청으로부터 임차하여 운영해오던 주남환경스쿨을 전면 리모델링 후 지난 6월에 개교하여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남그린환경교실은 기업대표 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히 진행되었으며, 전홍표 시의원의 ‘탄소중립과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기업가 맞춤 강연에 이어 주남환경학교의 생태학습 시설 및 주남저수지 탐방로의 습지식물과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것으로 운영되었다.
주남그린환경교실에 참여한 노사대학총동문 김문수회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더 쉽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친환경적 기업경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최둘숙 주남환경학교장은 “앞으로는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기업인을 대상으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식 환경교육과 생태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