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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용강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그림책 강연 성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3일, 김경희 작가를 초청해 '신통방통 세 가지 말' 1인극, '괜찮아 아저씨' 작가 강연과 퀴즈, 사인회를 열어 어린이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괜찮아 아저씨' 도서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용기를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강연은 광양마로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2학년 130여 명이 참여했다.

 

 

진행을 맡은 김경희 작가는 괜찮아 아저씨, 천하무적 용기맨, 신통방통 세 가지 말 등 다수의 어린이 그림책을 저술했으며, 제1회 비룡소캐릭터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전하는 그림책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 작가는 강연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그림책 작가가 되어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꿈을 꾸고 이룰 수 있으니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뤄가면 좋겠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용기를 갖는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은 참여자와 강사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에 이어, 강연 후에는 그림책에 작가의 사인회를 열어 강연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 “특히 작가님이 직접 1인극을 한 점이 흥미로웠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사해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용강도서관은 오는 10일에도 원화전시 ‘김상근 작가 작품전’과 연계해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가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에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강연을 운영했다”며, “강연에 대한 참여자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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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