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터 기초과정’은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센터가 주최하고 다산초당생태체험관(위원장 윤정인)이 주관하는 2021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업무수행에 필요한 과제와 직무를 정확히 추출하고, 자발적으로 해결책을 찾아 실행 할 수 있는 소통전문가로서의 단계별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한국농어촌퍼실리테이터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라북도농촌관광연구회장인 김영택 회장을 초빙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과정은 퍼실리테이션과 퍼실리테이터의 이해, 퍼실리테이션 유형, 회의 설계‧회의기법 실습, 미래 설계형 실습, 현안문제 도출, 대안발굴, 실행계획 세우기, 갈등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기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기초교육과정 수료자들은 중급과정교육에 참여해 심도있는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소통역량 강화교육을 받고 현장 활동가로서 마을공동체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각종 농촌관련 교육사업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윤영갑 센터장 “단순히 교육 이수에만 그치지 말고 교육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농촌현실에서 소통전문가로서 마을주민들과의 대화하고 문제 해결사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