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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50 탄소중립 선도 도시 대전 대덕구

탄소중립 주간, 주민과 함께 카드섹션 퍼포먼스 펼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7일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대덕’비전을 알리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탄소중립 주간은,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사회 전체로 확산시켜 기후변화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범정부차원으로 전국에서 시행된다.

 

 

구는 탄소중립을 위한 토대를 만든 그린뉴딜 1.0을 발판으로 지난달 24일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탄소배출 감축 방안인 그린뉴딜 2.0 발표, 이어 지역에너지계획 주민보고, 주민과 함께하는 비전 선포 등 지역 재생 에너지보급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탄소인지예산제를 도입해 2022년부터 예산 집행 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고려해 탄소를 저감시키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청 직원들의 탄소중립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불필요한 e메일 지우기, 매주 목요일 채식하는 날 운영, ‘부메랑 프로젝트(바이오플라스틱 소재 칫솔을 나누고, 사용이 끝난 칫솔을 회수하여 다시 재생산하는 프로젝트)’라는 자원 선순환 체험 캠페인으로 탄소 배출 감축을 독려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 카페 중 9곳을 선정해 넷제로 카페로 조성하는 협약을 맺고, 제로웨이스트 및 에너지 절약 물품 판매, 탄소중립교육 및 홍보공간으로 활용 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으며, 탄다스토어(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가게) 협약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킬 기반을 넓히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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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