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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는 11일부터 계룡시~세종시 간 직행 광역노선 신설 운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시민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계룡시와 세종시 간 신설 광역버스(3002번) 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계룡시와 세종시 간에는 대중교통 직행 노선이 없어 양 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은 대전 또는 공주를 경유해 2회 이상 환승을 해야 했으며, 소요 시간도 2시간 이상 걸리는 등 시민 불편 가중으로 직행노선 개설을 비롯한 교통체계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 불편 해소 및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광역버스 노선을 신규 개설하게 됐으며, 금번에 신설되는 광역버스는 계룡시(대실지구~계룡시청~계룡대)~공주시(학봉삼거리)~세종시(세종시외버스터미널)를 직접 연결하게 된다.

 

 

시는 3대의 일반버스를 1일 왕복 18회, 배차간격 45분으로 평일·주말 구분 없이 동일하게 운행할 예정이며, 종점 간 소요시간은 50분으로 기존 2시간 대비 크게 단축 될 전망이다.

 

 

계룡시는 계룡∼세종 간 광역버스(3002번) 신설 운행으로 환승에 따른 대기시간 및 승하차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에 대한 노선 증편 및 감축 등 종합적인 교통수요 분석에 나설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노선 개설로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 계룡시와 실질적인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세종시 간 접근성이 강화 될 것”이라며 “이번 노선 신설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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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