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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중구 유천1동,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봉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 유천1동은 6일 산신제 보존회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유천동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유천동 산신제는 해마다 동짓달 초사흘(음력 11월 3일)에 산제당에서 산신제 봉행과 함께 주민화합행사를 진행되는 마을의 큰 연례행사이다. 보문산 산신을 모시는 부락 공동신앙으로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산신령에게 기원하는 제례로, 약 450여년의 유래를 가지고 있다. 1997년 주민들이 제를 올리는 민속 문화로서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어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공개행사는 생략하고, 최소 인원이 참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제례만 진행됐다.

 

 

김용덕 산신제 보존회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도 어려웠던 신축년 한 해를 떠나보내며 2022년에는 보다 발전적인 산신제 봉행으로 향토민속 문화유산 계승 보존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여성 동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산신제를 발전‧계승해 주신 보존회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함께 대면으로 진행하기를 기원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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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