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대전 유성구, '제21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 수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빅데이터학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성구는 산재되어 있는 공공데이터의 가치를 창출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행정혁신을 선제적으로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는 공공기관 부문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구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팬덤(FANDOM)유성’을 정책비전으로 설정, 행정에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위해 집중해왔다.

 

 

데이터가 최고의 핵심가치인 DT(Data Technology)시대의 흐름에 맞게 ▲내ㆍ외부데이터 110여만건을 수집ㆍ저장 및 체계화했고 ▲데이터 분석전문가 채용 ▲대전 최초 GIS데이터분석시스템 도입 ▲洞 마을데이터 관리ㆍ공유체계 구축 ▲민ㆍ관ㆍ학ㆍ연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등 유성형 공공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RPA시스템 도입 ▲AI 회의록 작성 시스템 구축▲모바일 방문증 ▲스마트 경로당 ▲AI 기반 무단투기 감시시스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을 위한 디지털 골목식당 ▲AI 학습용 데이터라벨링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도시 유성의 인적ㆍ물적 인프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를 바탕으로 행정분야도 선도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AI 등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유성구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