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홍성군보건소, 비대면 '다문화 다누려!' 건강증진 프로그램 호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생활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다문화 다누려!’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평소 직장생활 때문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여성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11월부터 12월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총5회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한 식생활 및 영양을 위한 요리교실(버섯두부전골 만들기, 목살스테이크 만들기) △건강한 피부관리 방법 배우기 △아토피 예방을 위한 천연 제품 만들기 △ 올바른 잇솔질 및 구강건강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요리교실은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밀키트를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피부관리 및 천연 제품만들기 프로그램은 실습 키트를 우편으로 제공한 후 전문 강사의 비대면 온라인(ZOOM) 교육과 교육 동영상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다문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및 건강가정 정착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