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지정 발표 심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10월 중순까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50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1단계 신규지정 신청은 13개 지자체, 2단계 재지정 신청은 21개 지자체, 3단계는 16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남해군은 1단계 신규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지정 선정은 절대평가로 심사지표에서 70점 이상 시 선정된다.
이번 심사발표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는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사람과 자연을 보물처럼, 여성친화도시 남해를 비전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지정 계획을 발표하며 확고한 추진의지를 드러냈다.
남해군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및 대표성을 증진 △성인지적 분석을 통한 건강한 고령사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전반적인 안전 증진을 통한 누구나 누리는 안전한 생활환경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하는 남해군 조성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하여, 올해 4월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 및 운영,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조직개편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전담 부서 및 팀 지정 등 기반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장충남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제시를 하였으며, 부서별 협업을 강조하고 여성친화 관련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에 있는 과제들을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개선‧발전시켜 나가자”며 “남해군에 맞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감으로써, 군민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지정 최종 여부는 12월 말에 발표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