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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성수 송파구청장 "한파종합대책으로 취약계층 집중 챙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송파구가 내년 3월까지 ‘안전한 겨울철 한파종합추진 대책’을 추진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에 특별히 힘써서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비 태세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구청장은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평시 한파대책 TF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 한파대책 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한다.

 

 

또 한파특보 발효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비하도록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SNS매체(송파구청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와 대형전광판에 실시간 홍보한다. 신속한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한랭질환자 발생 예방에 나선다.

 

 

특히, 재난도우미를 통해 한파 취약계층 돌봄에 힘쓴다. 통장, 행복울타리, 자율방재단 등 1,500여 명이 재난도우미로 활동하여 취약계층 방문과 안부전화 등으로 건강을 살피고 한파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챙긴다.

 

 

송파구 보건지소에서는 집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방문간호사 37명을 전담인력으로 구성해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편의를 위해 난방시설이 구비된 경로당, 복지관 등 91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중 남천경로당과 오봉산경로당 2곳은 임시대피소로도 운영한다. 정전 등으로 난방이 불가능할 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총괄 관리자를 별도로 지정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 밖에도 구청과 송파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안전관리를 이어간다. 소방, 전기, 가스설비 안전점검과 보일러 배관, 수도계량기 등을 사전점검해 동파를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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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