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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도봉구, 2021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도봉구는 2022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종합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체계 강화 겨울철 제설 한파 대책 안전대책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을 가동한다.

 

 

먼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 도봉구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점검하고, 유흥시설과 목욕장 점검 및 방역수칙 홍보 강화, 안정적인 재택치료 관리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및 재택치료운영 TF팀'을 확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방역을 최우선 시행한다.

 

 

또한 백신추가 예방접종 간격을 단축하여 조기접종을 가능토록 하고(대상군별 조기접종 가능기간 상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제 실시, 어린이 독감 대상자를 만 13세 이하로 확대 시행, 연령별 독감 분산접종 등 안전한 접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제설대책으로는 제설 민간용역을 기존 9개에서 11개 노선으로 확대하여 제설역량을 강화하고, 급경사로 구간의 빠른 제설을 위해 쌍문동 꽃동네 주요도로에 열선을 추가 설치하였으며(총 14개소, 1,116m 운영 중), 작년에 주민 호응이 좋았던 소용량 친환경제설제를 취약지점의 제설함에 추가 배치했다.

 

 

또 한파 상황관리를 위해 455명의 재난도우미를 확보하여 한파특보 시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유지하고, 한파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한파쉼터(52개소) 및 야간 한파쉼터(4개소) 운영, 거리노숙인 상담반을 운영하여 겨울철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대책으로는 먼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시장 내 화재알림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발열체크와 전신소독이 동시에 가능한 방역부스를 창동신창, 창동골목시장에 추가 설치했다. 또한 건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점검에 나서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서 연말연시 축산물 위생점검 및 설 대비 성수식품 지도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폭설 시 청소차량을 이용한 제설 및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대기오염 경보제 및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을 추진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부서 및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겨울철 제설 한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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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