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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등포구, 2021년 우수 자체감사기구 선정˙˙˙감사원장 표창 수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구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감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감사법 적용 대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매년 심사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667개 기관에 대해 기관의 규모, 업무 특성 등에 따라 서면심사와 실지심사 대상으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심사분야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결과 영등포구는 모든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인구 30만 명 이상 구 단위 지자체에서 최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되었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감사·조사분야 전문관 제도를 운영하여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감사계획부터 감사 실시,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감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사전 컨설팅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적극행정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감사사례 키워드 검색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사례를 전 직원에 공유하고 자율적 업무 개선을 유도하여 사전 예방적 감사 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다양한 직렬의 직원, 구민감사관의 감사 참여를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 투명성 향상에 주력했으며,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취약분야 및 안전사고 예방 특정감사 추진 등 내실 있고 실질적인 자체감사를 위해 힘써왔다.

 

 

구는 이번 우수 자체감사기구 선정에 힘입어, 구정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적 감사활동 추진, 예방적 감사활동 강화, 감사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등 적극행정 친화적 감사시스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표창 수상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전문적인 감사행정으로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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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