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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산시,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환경 조성 나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13일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동반 탑승에 대한 범칙금 부과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도로교통법이 제정된 후 시와 아산경찰서는 전동킥보드 불법 이용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이런 단속 활동에도 불구하고 공유 전동킥보드 사업이 별도의 허가가 필요 없는 자유업종인 점, 주정차 등에 관한 제재법령이 없는 점 등 규정 사각지대가 존재해 도로 및 인도 곳곳에 전동킥보드가 방치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먼저 전동킥보드 주정차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 대학교, 187개소 공공주택에 배부하며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립에 나섰다.

 

 

또 주정차가 금지된 곳에 방치돼 시민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을 끼치는 전동킥보드 QR코드(필수 사용인증 절차)에 주정차 확립 스티커(경고장)를 부착해 사용을 제한하며 업체와 이용자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고 있다.

 

 

아울러 이용수요가 많고 민원 다수 발생지역인 터미널, 용화동 등에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4개소를 시범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 30개소를 추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 사업허가 및 등록 의무화, 전동킥보드 통행 구간 제한, 거치 구역 지정 운영 등의 사항이 담긴 관련 법령이 현재 국회 계류 중으로, 통과 시행되면 개인형 이동장치 질서 확립에 큰 틀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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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