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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당진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길, 위로(慰勞) 성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의 최종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종교문화라는 신(新) 관광자원 발굴과 치유관광 영역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최초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부터 신리성지를 잇는 버그내순례길과 당진 유일 템플스테이 사찰인 영랑사를 연계함으로써 종교화합의 상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당진의 종교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해 8월부터 11월까지 종교 치유해설사 총 12명 양성 및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8회의 일정을 완료했으며, 특히 버그내순례길 로고를 활용한 달고나 체험은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년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 장창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장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처음 진행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가 많은 성원을 받아 기쁘다”며 “내년에도 공모에 선정돼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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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