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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예천군,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와 함께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한 풍양지구 농촌용수체계재편사업이 기본조사 대상 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양수장 신설 및 보강을 통한 기존 수리시설 네트워크화해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소규모 수리시설 통합과 연계개발 등 용수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수위가 저하되면서 풍양지역에 상습 물 부족 문제가 생겨 2010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으나 무산되자 주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추진을 위해 전력투구했다.

 

 

지역 주민,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군 관계자가 수차례 농림식품부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 설명과 지원을 요청한 결과 2022년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최종 선정돼 5년간 총 사업비 45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수혜면적은 2,000ha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매년 가뭄이 반복되면서 군민들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가뭄피해를 해소하고 지역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로드맵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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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