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각근절’ 서약 이행 마을 중 27개 우수마을 선정 마을공동체 자율적 참여로 소각산불 예방 결실> 경상남도는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27개 우수 마을을 선정하여 10일 현판식과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소각근절’ 서약에 참여한 도내 16개 시·군 2,102개 마을 중 2,041개 마을이 서약을 이행했다. 2014년부터 산불조심기간에 추진해오고 있는 자율적 산불예방 실천운동으로 주민 대표 마을이장의 ’소각근절‘ 서약과 마을공동체 규범 형성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를 방지하는 것으로, 우수마을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우수이장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이 전수된다. 현판식에 참석한 경남도 강명효 산림정책과장은 “마을이장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자율적으로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실인 만큼 그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불로 인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소각산불 없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도는 지난 산불조심기간 논·밭두렁 및 각종 쓰레기 소각 등으로 35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56.46ha 면적의 소중한 산림자원 등이 피해를 입었지만, 발생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산불 확산을 차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