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1인당 90분간 전문 컨설턴트에게 정시 3개 지원 대학의 지원전략, 합격 유불리 등 개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수능은 정시 선발 비율이 서울권 상위 16개 대학 40%, 전국평균 24.3%로 전년에 비해 1.3% 증가했다. 문‧이과 통합, 대학별 모집군(가‧나‧다군) 대변화, 수능성적 활용지표 및 영역별 반영 비율이 대학별로 상이해 정시 지원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별 정시 선발 기준의 다변화로 고민이 많은 우리지역 수험생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시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올해 1월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고3 대입준비 수시모집 상담, 특화된 개인별 자기소개서 작성지도와 모의면접 지도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 얻었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상담까지 연간 총 42회 2천112명이 참여하는 등 진학프로그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