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창원시, 전국 최초 탄소중립마을 추진협의회 발대식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6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탄소중립마을 구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2050탄소중립 실천 선언과 시민실천 특강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전국에서 최초로 마을단위의 탄소중립 추진협의회가 출범하는 행사였으며, 창원시 소재 55개 전 읍·면·동에 탄소중립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 추진협의회 위원 70여명이 참석하여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탄소중립시대 마을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특강과 탄소중립 사례 발표를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마을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

 

 

5개구 추진협의회는 2050 탄소중립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2030 기후환경도시 창원’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실천을 선언했다.

 

 

실천 선언문에서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교통 실천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마을 조성과 시민 모두가 물을 소비하는 주체라는 것을 알고 물의 선순환과 깨끗한 물관리로 맑은 하천과 바다를 가꾸어 나갈 것을 선언했다.

 

 

또한 도심 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이 살아 있는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고, 자원의 분리배출과 재순환 실천에 함께 노력하며 도심열섬 온화와 탄소 흡수량을 높이기 위해 우리 집, 우리 가게부터 나무 한 그루, 꽃 한 포기 심기 실천을 다짐했다.

 

 

이종삼 의창구 추진협의회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사업을 주민들과 논의하고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환경친화적인 탄소중립마을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탄소중립마을은 전국 최초로 마을에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이다”며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세계적인 기후환경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